경기도 소비자지킴이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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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12월 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어린이기관 1800개소를 방문해 5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각종 출입문 끼임 사고, 안전한 어린이제품 선택을 위한 KC마크 확인요령 등이다.

팀당 2~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도록 스티커 붙이기 활동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앞서 지난달 총 125개 팀의 점검단을 구성해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신혜 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가정에서부터 먼저 지켜져야 하는 만큼 아이들이 스스로 알고 주의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도록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도내 모든 어린이가 안전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지킴이단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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