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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영화를 만나다…부산 영화의전당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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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세안 문화주간
[아세안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아세안문화원은 15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아세안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쩜빠 바탐방: 영혼의 노래'를 포함해 '긴 산책', '리나2', '우핀&이핀의 모험', '신비의 여인, 미', '홀로/함께'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총 6편의 아세안 영화가 소개된다.

아세안 국가 영화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열린다.

영화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려면 영화의전당(www.dureraum.org) 및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 외에 학계 및 아세안 전문가, 상영작 감독 등이 참석한다.

아세안문화원은 내달 7일 메가박스 제주에서, 같은 달 1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각각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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