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2019 드론 웍스 데이’ 행사를 연다. 드론 웍스 데이는 건설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다. 드론 기술 동향과 활용 방안, 정부 정책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드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꾸려진다.
LH는 건설 분야 드론 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 사업 지구의 정보를 수집하는 데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하면 사업 계획과 보상,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개발 전(全) 단계에 드론을 투입한다는 게 LH 구상이다.
윤행호 LH 공간정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H는 향후 스마트 건설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업체에게도 드론산업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박종화 기자(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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