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유학생들 현지 방문 제작…유명인사 초청도 추진
부산시청 |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아세안 유학생들이 만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영상이 일반에 공개됐다.
부산시는 아세안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세안원정대가 지난달 아세안 6개국을 방문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홍보하고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든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이기 아세안이다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시 유튜브 B공식채널(https://www.youtube.com/c/b공식채널)에서 처음 공개했다.
시는 앞으로 20여 편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영상은 아세안 원정대가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호치민, 싱가포르 등 아세안 6개국 7개 도시를 방문해 만들었다.
각국 정치·경제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교감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대하는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부산시는 또 이번 아세안원정대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만난 파워블로거 등 유명인사들을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으로 초청한다.
이들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팸투어와 연계해 글로벌 도시 부산의 모습을 자국에 알리게 된다.
선정된 파워블로거 등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출신 유튜버와 댄스가수, 배우,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 유명인사가 참여한다.
특히 한국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엠 넷(M 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말레이시아 출신 가수 버나드 코어(Bernard Kwo)가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유명 연예인 잉꼬부부인 드위 사소노 패밀리도 함께할 예정이다.
아세안 유명인사 초청 일정은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비프광장, 용궁사 등 부산의 명소를 방문하고 포장마차 식사, 황령산 야경 투어, 찜질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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