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日국민 68% "한일 정상 만났어도 한일관계 개선 안 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국민 3명 중 2명은 한일 정상의 환담에도 한일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NHK가 지난 8~10일 일본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를 보면 한일 정상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환담을 나눈 것과 관련해 응답자의 68%가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비해 한일 정상의 환담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개선하는 쪽으로 향할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대기실에서 11분간 환담했습니다.

이번 NHK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7%로, 두 달여 전인 9월 6~9일 조사 때의 48%보다 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35%로 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