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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천경제청,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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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천경제청과 입주기업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사랑의 연탄 총 25만여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직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너트론 등 IFEZ 입주기업 9개사 임직원 100여 명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햇골길에서 3천여 장의 연탄을 지게에 메고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노인 세대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총 200가구에 8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원재 청장은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연탄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탄 나눔을 통해 입주기업 임직원 분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IFEZ와 입주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백종학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원도심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마련해 주는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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