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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예천쌀, 미국 첫수출길 올라…일품쌀 1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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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9일 예천군 우일음료 스타핑장에서 예천쌀 미국 첫수출 선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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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쌀이 미국으로 첫수출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예천읍 우일음료 스타핑장에서 전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수출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쌀 미국 첫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미국으로 수출되는 예천쌀은 일품쌀로 15t(10㎏들이 1500포)이다.

예천군 출향 인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H-마트(회장 권일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미국, 캐나다는 물론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이라크, 두바이 등 중동으로 300t(6억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쌀의 첫 수출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 확대와 함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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