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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보성군,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125억원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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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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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직불금 125억원을 1만392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급된 쌀 고정직불금은 6777농가에 92억6000만원, 밭 직불금은 6657농가에 31억2000만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493농가 1억4000만원으로 총 125억원이다.

지급단가는 1㏊당 쌀 고정직불금이 진흥지역 107만6416원, 비 진흥지역은 80만7312원이다.

밭 직불금은 진흥지역 70만2938원, 비진흥지역 52만7204원, 논 이모작은 50만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쌀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는 전년과 동일하지만 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은 전년대비 1㏊당 5만원이 인상됐다.

지원대상 농지는 쌀 고정 직불금의 경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밭 직불금은 2012년~2014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조건불리 직불금은 2003~2005년 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 였던 만큼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들의 소득보장은 물론 농업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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