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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9일 오후 1시 37분쯤 대구시 달서구 한 중학교 화학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천장과 벽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직원이 전기 주전자로 물을 끓이다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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