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동네에서 찾는다"…시흥시 소생활권 건강증진 선포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노인건강증진 시범사업 선포식

【사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시 보건소 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의 선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시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관단체장, 신현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선포식은 영상을 통한 건강증진 맞춤형 소개와 사업 추진 배경 및 설명에 이어 현판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신현행복건강센터 새우개민요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진행 됐다.

이번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모에서 대상기관 선정에 따른 것이다.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5개월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쳤다. 지난 9월부터 만65세 이상 신현동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관내 행복건강센터가 전국 2000여개의 보건진료소 기능전환의 모델이 될 것이다”며 “주민건강 증진 거점공간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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