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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사랑과 감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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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5일 광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9 사랑과 감사의 밤' 행사에서 '사랑으로'를 합창하고 있다.(투게더광산 제공) 2019.11.8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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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회원의 날을 맞아 광주 광산구청 7층에서 '2019 사랑과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양동호 이사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의회 의원, 재단 이사진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감사의 밤은 재단의 주춧돌인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힘찬 전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세바시 강연과 '나눔in콘서트', 나눔인상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통해 부탄의 예를 들며 "새로 개발된 행복지표를 기반으로 매년 성과를 측정하고 보완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눔in콘서트는 감동후불제로 진행했다. 축하 공연이 끝나고 자발적으로 모금해 3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공적도움을 받지 못하는 구민을 위한 '돋을 손 긴급지원' 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재단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불시에 부모를 잃은 자녀들에게 장례비용 200만원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나눔인상 수여식은 '감사와 예우'를 갖춰 진행했다. 31명의 수상자 한 명 한 명의 공적을 소개하고, 나눔인상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화답했다.

양동호 이사장은 "공동체는 언제나 탁월한 개인보다 현명하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광산의 복지현장 곳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동체를 살찌우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재단 상임위원장은 "내년은 재단이 출범한 지 10년 되는 해"라며 "새로운 비상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며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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