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설울타리가 설치된 공사현장과 신규 공사현장으로 나눠 정비키로 하고, 우선 지난달 대형공사현장 201곳 중 가설울타리가 설치된 106곳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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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현장은 '광주광역시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 예시안에 준해 개선하고, 민간현장은 건축주 의견과 자치구 실정에 부합한 '광주광역시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 예시안 또는 자치구별 양호한 가설울타리(안)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공사현장은 이달 중순에 '광주광역시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설치 기준(설치재료, 높이기준, 디자인시안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건축계획심의 및 자치구 인·허가 조건에 '광주광역시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 준용을 권장사항으로 반영하고, 발주부서(도시철도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와 유관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보행자와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 미관을 위해 가설울타리를 정비하고 있다"며 "건축주와 관련 부서에서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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