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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상철 전남도의원 “단계별 벼 피해 보상 대책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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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약관 변경, 현실성 있는 벼 피해 대책 마련해야"

광주CBS 권신오 기자

노컷뉴스

전남도의회 이상철 의원


전남도의회 이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8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태풍피해 벼에 대해 단계별 보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철 의원은“올해 잦은 태풍으로 농업분야에 대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벼농사의 경우 1~2차 도복 및 수발아 발생으로 피해가 크지만 도복에 의한 피해, 도복 이후 수발아 피해 등 2차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과수의 경우 냉해 때, 낙과 때 건별로 피해를 산정해 주고 있다.”면서“벼도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 변경을 통해 도복 피해, 수발아 피해 등 건별로 구분하여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 하고 있으며, 가입 농가의 보험료의 80%를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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