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마을은 43가구 103명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마을 주민들이 앞장서서 벽화그리기, 연못 조성, 돌담길 담쟁이 가꾸기 등 경관보전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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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천시 최초로 마을의 역사를 하나로 모은 마을박물관을 2017년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자원인 감나무, 텃밭, 서동상회카페를 활용하여 농작물 수확체험, 핸드드립커피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도시민들과 교류활동도 해년마다 가지고 있다.
서동마을 백종택 이장은 "콩나물 키우듯이 매해 조금씩 마을활동을 해온 노력이 쌓여서 얻어낸 상"이라며 "주민들도 자신들의 힘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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