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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무주군, 베트남 하노이 대형마트서 '반딧불사과'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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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8일 전북 무주군이 베트남 하노이 빅씨 마트(Big C Mart)에서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무주군제공) 2019.1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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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7~8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 마트(Big C Mart)와 메가마트(Mega Mart) 등 대형마트에서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판촉행사는 최근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 반딧불사과의 인지도를 심어 남부에 이어 북부로도 수출판로를 개척한다는 취지에에서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관련 공무원, 농협 관계자들은 시식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마트에서 반딧불사과를 맛본 쩐 득 응옥씨(38)는 “사과가 굉장히 달고 사각사각하니 맛이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사먹고 싶다”라며 “오늘은 3kg을 샀는데 반딧불마크가 새겨진 오토바이 헬멧도 경품으로 받아서 기분도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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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베트남 하노이 빅씨 마트(Big C Mart)에서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무주군제공) 2019.11.8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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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에 이어 올해도 반딧불사과 3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판촉행사가 베트남 수출 길을 넓히는데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 일행은 판촉행사 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들러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도 구했다.

황 군수는 “반딧불사과에 대한 현지 반응이 생각보다도 훨씬 좋아서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반딧불사과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남아 수출 판로를 게속해서 늘려나갈 생각인데 베트남이 중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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