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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종로구, 1사1동 결연활동 공유회 열고 참여기업 격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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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사1동 결연사업 활동공유회 '특별한 만남, 우리가 만드는 희망갤러리' 개최...지역내 17개 동주민센터와 기업, 종교단체가 결연 맺고 어려운 이웃 돌보는 내용 담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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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일 오후 3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사랑나눔 1사1동 결연사업’의 활동공유회 '특별한 만남, 우리가 만드는 희망갤러리' 행사를 개최한다.


‘사랑나눔 1사1동 결연사업’은 지역내 17개 동주민센터와 기업, 종교단체 등이 결연을 맺고 동(洞) 단위 봉사, 지원 및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종로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대표적 장수사업으로 꼽힌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이화동과 결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는 데서 시작돼 SM면세점, 세인해운, 매일유업, 세검정교회, 하나투어, 대림산업, 평동교회, 현대건설, 이마산업, 동승, 재능교육, 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카드, 새문안복지재단, 농협, 마사회 등이 관내 각 동과 결연을 맺었다.


기업 및 단체들은 가족여행,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의약품, 공연티켓, 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활동을 펼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특별한 만남, 우리가 만드는 희망갤러리’ 행사는 결연 나눔을 시작한 지 9년째 되는 해를 맞아 그간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자 17개 기업대표와 임원, 17개 동장, 동협의체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전시, 활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사회공헌활동 참여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아울러 지역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기꺼이 나서 준 결연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 향후 사례집 수록 등 결연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 결연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오후 2시40분 사진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1사1동 결연활동 소개 ▲활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1사1동 결연사업에 참여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 중인 17개 기업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의논하며 나눌 수 있는 공동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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