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관현악단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축하하는 부산 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은 축하 공연에서 우리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을 격조 있는 음악으로 구성해 화려하게 선보인다.
공연은 왕의 거동이나 궁중무용 때 사용하는 반주 음악인 '수제천'으로 시작한다.
이어 명창 이춘희·강효주가 흥겹고 경쾌한 경기민요 선율을 선사한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무대를 비롯해 합창, 소프라노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김정수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몄다"며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전석 초대로 무료이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