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자원봉사 컨퍼런스는 전세계 및 아태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자원봉사로 대응하는 시민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자원봉사 관련 단체의 실무자, 학계, 기업,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국제 컨퍼런스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가 격년마다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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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대학생들은 현지 기관과 함께하는 단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유엔난민기구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생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청년세대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김현주 씨는 "서울동행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만나 내가 느꼈던 봉사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고 이번 참가를 통해서 봉사활동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각국의 청년들이 서로가 처한 환경과 고민을 나누며 나의 문제와 우리의 문제가 교차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를 넓히고 청년으로서 각자의 역할과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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