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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방치폐기물 연내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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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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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보람장례식장 뒤편 방치폐기물을 연내 처리하라고 독려했다.

5월15일부터 시작된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은 전체 26만749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토사 19만4400톤을 제외한 소각-혼합폐기물 등을 대상으로 6만6700톤에서 8월 말 기준 4만9000톤을 처리해 약 74%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은 1만7700톤이다.

잔존 폐기물은 토지 소유주인 흥국사에서 10월16일부터 기계선별을 통해 소각폐기물과 혼합폐기물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행정대집행 4300톤 및 폐토사 복토작업을 진행하며 환경부에서 제시한 연내 전량 처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폐기물 처리 후 배출 폐기물이 최종단계까지 잘 처리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연내 처리 목표로 흥국사에서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감독을 강화하라”며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대집행 종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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