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 인권의 시각으로 바라본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과 한국의 여러 작가가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과 직접 소통해 만든 다양한 사진과 설치작품, 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옥선 할머니의 대형 초상화, 권지안(솔비) 작가의 영상과 페인팅 작품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하 88개 자치시(市) 가운데 하나인 글렌데일시는 201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녀상을 세워 일본의 만행을 규탄한 곳이다. 보은군은 2012년과 2016년에 이 도시와 각각 우호교류와 자매결연을 하고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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