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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7일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 양방향 일시 통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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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복합재난 현장 대응 훈련

오후 2~3시30분 우회도로 이용해야

뉴시스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 현장 대응 훈련장과 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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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7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당진대전고속도로 53㎞ 신풍휴게소 양방향의 통행을 일시 제한한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2019년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대응 현장훈련’에 따른 조치다.

훈련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충남도, 공주시, 충남소방본부, 충남지방경찰청 등 12개 기관 113명이 참가하며 지원헬기, 복구장비 등 52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은 시간당 3.5㎝의 집중폭설로 인해 당진대전고속도로 52.7㎞k 지점(대전방향)에서 탱크로리-승용차-버스 10중 추돌이 발생해 인명피해 및 유해물질(황산)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이뤄진다.

중앙분리대 개방, 헬기 및 구급차 환자수송, 사고차량 견인, 유해물질 방제 및 제독작업, 고립차량 구호와 회차,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중 신풍휴게소 앞 1.0㎞ 구간은 양방향 본선통행이 차단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휴게소 광장부를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복합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훈련시간대에 유구IC∼마곡사IC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우회해 달라"고 청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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