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험생 예비소집 및 유의사항 공고

대전광역시교육청(DB)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6일 2020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 및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공고했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3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에서 진행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부터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나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교육청에서 진행한다.

예비소집일에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금지물품, 휴대가능물품 등에 대한 교육과 시험실 확인이 이뤄진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시험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4교시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미응시할 경우 시험이 무효화 돼 전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등이 포함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수능에 대비해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시험 당일 각종 변수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하고 시설점검 및 경비체계 마련을 완료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 및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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