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 미니 제품 사진. /DJI |
DJI가 새로운 드론 '매빅 미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매빅 미니는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라잉 캠으로 설계된 초경량 접이식 드론으로 무게가 249g이다.
DJI는 매빅 프로부터 매빅 에어, 매빅 2를 거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 올린 매빅 시리즈 고유의 기술을 가장 가벼운 프레임에 담아 매빅 미니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동급 기종 드론 중에서는 30분이라는 가장 긴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DJI 글로벌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석지현 리드는 "매빅 미니와 같이 가볍고 작으면서 기능성을 살린 드론을 설계하는 것은 DJI에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며 "손바닥만 한 작은 드론에 최신 기술을 응집 시켜 탄생한 매빅 미니는 다년간 이어온 연구개발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빅 미니에는 비행 제한 구역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지오펜싱, 비행이 민감한 지역을 원격으로 식별하는 에어로스코프, 내장 고도 제한, 기체와 조종기 연결 유실 또는 배터리 잔량 부족 시 이륙 지점으로 자동 복귀하는 리턴투홈 기능 등 DJI 고유의 안전 기술이 그대로 탑재됐다.
매빅 미니는 홍대에 위치한 DJI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공식 딜러샵에서 오는 11일부터 48만5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운반백, 충전기, 양방향 충전 허브, 프로펠러 가드 등이 추가된 매빅 미니 플라이 모어 콤보는 62만5000원이다.
구서윤 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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