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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이러지 마, 나 좋은 사람 아니야 / 파브리스 미달 지음 /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 / 1만3800원
평생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언제나 겸손하고, 모두에게 친절하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우리는 좋은 사람이란 호칭을 붙인다. 그렇게 이타적인 건 도덕적인 게 되고, 자기애(나르시시즘)를 우선시하는 건 부도덕적인 것이 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나르시시즘에 대해 연구했다.
책은 그런 저자가 얻어낸 결론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우리가 불행한 것은 나르시시즘의 결핍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사회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스스로의 왕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말하는 것. 책은 철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자기애를 재해석하고 나에 대한 긍지와 사랑을 무기 삼아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 심리를 처방합니다 / 노우유어셀프 지음 /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1만8400원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왜 그런지, 그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심리서가 나왔다.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면 나은 상태가 되는지 처방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29개 심리주제는 저자가 상담한 수많은 주제 중 가장 많은 고민으로 이뤄져 있다. 책은 주제에 대한 심리를 분석할 수 있게 돕고 맞춤 처방까지 내려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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