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드하트 대표가 오늘 서울에 와서 금요일(8일)에 떠난다"며 "자체 일정으로 와서 서울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드하트 대표는 4일간 방한 기간에 한국 측 방위비 협상팀 관계자를 포함해 정치인, 국방부 출입 언론 관계자 등을 두루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웰 차관보도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6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을 차례로 예방할 예정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특히 지난달 26일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소미아 연장을 한국 정부에 촉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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