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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카카오톡 민원창구 신속 처리에 시민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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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월 도입 이후 하루 평균 7건 접수

뉴시스

용인시의 SNS 민원 대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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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지난 3월 개설한 카카오톡 민원창구가 하루 평균 7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생겼을 때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이 처럼 카카오톡 메시지만 보내면 민원이 접수되고 처리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SNS민원을 접수했는데 당시의 이용 건수는 월평균 20여 건이 불과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중적인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추가로 개설하자 월평균 200여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SNS민원창구 이용률이 10배 정도 늘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개설 후 9월말까지 접수된 SNS민원은 모두 1482건에 이르며 최근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단순문의가 4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설도로(231건), 도시건축(191건), 생활불편(169건), 교통(170건) 등의 순으로 많나타났다.

시민들은 “신속한 처리에 감사하며 신뢰 가는 행정이다. 빠른 처리와 신속한 답변 감사하다.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시가 카카오톡 민원에 대해 ‘당일 답변’을 원칙으로 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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