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부안군-㈜미코, 상호협력으로 수소사회 앞당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미코가 개발한 2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옛 부안군수 관사에 설치해 실증 가동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SOFC 시스템은 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설계단계검사를 국내 최대 효율로 획득된 제품이다.

뉴스핌

2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설치 모습[사진=부안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 및 운전 중인 SOFC 시스템은 군과 미코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kW급 건물용 SOFC 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미코는 오는 2022년까지 SOFC 시스템의 운전 실증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운전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부안군은 SOFC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활용한 족욕장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옛 부안군수 관사 내부를 수소에너지 체험장으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정부에서 올해 초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연료전지 시스템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연료전지의 수용성을 높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