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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임실군,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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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대비해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갖췄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2019년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뉴스핌

임실군 가을철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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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 일환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65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입산통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안내 등 산불예방 자체 활동을 집중관리 한다. 또한 백련산 등 관내 주요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신고 단말기를 통하여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신고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를 배치하여 어느 지역이든 1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 완료했다.

군은 산불비상근무 돌입과 함께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위해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전문교육 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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