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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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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군산 복합체육센터(가칭) 건립사업'이 2019년 제3차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전히 통과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80억을 투자해 전체 부지면적 3만4795㎡, 연면적 7000㎡ 규모로 25m 10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및 부대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다양한 체육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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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부지 모습[사진=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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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세월호 사고 등 증가하는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가파른 증가 추세인 노인 수영인구에 대처하고자 실내수영장 추가 건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사업비 확보, 경영풀 규모 등에 관련부처와의 협의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본 사업은 이전 확보된 10억을 기반으로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기본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공사를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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