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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병원직원 흉기로 협박 잇따라…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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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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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최근 부산에서 병원 관계자를 흉기로 협박하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쯤 부산진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가슴 통증으로 실려온 자신에게 보호자 인적사항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흉기와 나무막대 등으로 책상을 치면서 원무과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도 이날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20분쯤 부산 동구의 한 병원에서 미납된 치료비를 수납해 달라는 원무과 직원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가 정신병력으로 치료받은 이력을 확인하고 그를 긴급체포한 뒤 행정입원 조치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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