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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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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안건 27건 등 67건 처리

뉴스1

5일 대전시의회에서 제24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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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5일 제246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3일까지 39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및 권한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구본환 의원(유성4·민주)은 환경기초시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유성구 구즉동에 대한 주민 지원 정책과 적극적인 예산 배정을, 문성원 의원(대덕3·민주)은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 내 청소·오물처리 소요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우애자 의원(비례·한국)은 초저출생 고령화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정책 관련 전문 TF팀 구성 등 적절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e-스포츠 상설경기장 공모 선정,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 굵직한 숙원사업의 가시적 성과도 있었지만, 스타트업 파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서 탈락하는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현안들을 추진하면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들을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6일부터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의원발의 안건 27건을 포함해 조례안 47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2건, 결의안 1건, 보고 8건, 기타 2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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