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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하남시, 4개 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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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덕풍파출소앞교차로 앞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2019.11.05. (사진=하남시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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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천현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4개 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 소방차와 같은 긴급차량이 신호교차로에 접근 시, 신호대기 없이 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신호체계다.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기존의 신호를 중단하고 긴급차량 진행방향의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게 되며, 다른 차량 및 보행자와의 상충 없이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당초 천현사거리, 덕풍파출소 앞 교차로, 덕풍3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진등교차로, 신장초교사거리 등 5개소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신장초교사거리는 지하철 공사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은 하남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계기관(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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