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의령군,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뉴스핌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사진=의령군청] 2019.11.05 news2349@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은 경남도교육청과 지난 2월20일 의령읍 서동리 일대에 3만7000㎡, 총사업비 467억원 규모의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고 타당성용역,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초연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이해와 체험을 위해 전국 최초의 융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주요 운영 콘텐츠 구성안을 살펴보면 총 3단계로 1단계인 '기본체험관'은 초등학생들의 성취기준과 미래교육 최신 콘텐츠 분석을 통한 놀이 중심의 모험, 전시, 강연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2단계인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관'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실 수업과 첨단생활 체험관을 적용 운영하며, 3단계인 '심화체험관'은 미래교육의 핵심 콘텐츠인 빅데이터, AI, 실감형 콘텐츠 메이킹 배움교실과 고교학점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두 의성군수는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군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수립, 농업진흥지역해제 등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협의와 부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시설과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라는 인식을 지역민이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해 체험후 숙박시설과 연계를 통한 의령의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