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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울산소식]제1회 태화강 포럼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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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대표 문호성)와 울산생태하천거버넌스(위원장 조성웅)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 생태하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태화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낙동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국의 하천 활동가를 초청해 지역 하천 살리기 사례를 소개하고 하천 살리기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김진홍 교수가 '도심 생태하천의 의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생태하천 복원의 필요성과 기본방향 등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울산발전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위원은 '태화강 비전 2040 프로젝트'를 통해 태화강 살리기 추진 경과와 향후 20년간 추진해야 할 중장기 비전을 소개한다.

기정 토론은 울산생태하천거버넌스 조성웅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생명그물 이준경 대표, 서울하천네트워크 김은령 사무처장, 부산하천살리기지역협의회 강호열 집행위원장, 사단법인 전북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대표, 온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지상훈 집행위원장, 환경생태과 김병조 환경기획담당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전국의 대표적인 하천 살리기 일선에서 추진해 왔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생태하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울산은 2020년 전국 강의 날 전국대회를 유치해 내년 8월 전국 하천활동가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킨 대한민국 하천 살리기의 대표사례를 전국에 알린다.

◇울산박물관 유물 기증자 방문의 날 개최

울산박물관은 5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유물 기증자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유물 기증자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

울산박물관이 개관한 2011년 열린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 유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하반기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유물 기증 현황 설명, 전시실과 수장고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감사패는 2019년 하반기 유물 기증자인 장추남(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울산 중구)씨와 김홍섭(울산 울주군)씨 등 8명에게 송철호 시장이 전달한다.

이어 기증자는 울산박물관 관계자로부터 유물 기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시실과 수장고를 관람하고 기증된 유물이 어떻게 보관되고 활용되는지 살펴본다.

한편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유물관리팀(052-229-4742)으로 문의한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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