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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구시, 현장소통시장실서 청년 창업도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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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응원카페서 청년들과 직접 대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현장소통시장실을 통해 청년 창업도전을 응원한다.

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청년응원카페 '더 디퍼'(중구 서성로)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는 시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다. 또 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카페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의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 원 확대요청과 함께 △예비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를도 직접 청취한다.

또 취·창업 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창업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들 및 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공단·시장·공원·기업 현장 등 지역현안 및 갈등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46일 동안 104개소에서 428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현장소통시장실은 지역별 주요현안이나 집단민원 발생지역 및 사회적 이슈 관련, 이해당사자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으로 현안해결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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