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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군산시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 이웃사랑 한우 13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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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 먹는 날 맞아 소고기 기탁

아주경제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 이웃사랑 한우 130kg 기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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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협회군산지부가 소고기 130kg을 군산시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이영철)가 지난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한우(국거리) 130kg(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11월 1일은 ‘한우로 하나가 되자’라는 취지에서 한우 농가들이 스스로 정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한우를 사랑해 주시는 국민에게 감사드리기 위한 날이다.

한우협회 군산지부도 한우 먹는 날을 맞아 5일 군산시를 찾아 한우를 기탁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한우 나눔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에서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한 한우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철 지부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욱 부시장은“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한우는 푸드뱅크를 통해 16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됐다.
(군산)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허희만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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