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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2020년 대구경북으로 관광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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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0년 대구경북으로 관광오세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5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여러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재경 시도민들의 화합과 정보공유,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지역홍보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도민회다. 서울, 경기 거주 출향인 700만명 중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증강현실(VR)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화려한 댄스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대구경북으로 관광객이 모여들고 대구경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염원을 담은 선포식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포식 후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Exciting), 모험(Adventure), 힐링(Healing), 쉼(Comfort)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관광을 통해 양 시·도의 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대구경북이 하나가 돼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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