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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울산시, 각종 용역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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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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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각종 용역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친 이 기준은 울산시와 5개 구군에서 발주하는 일반용역 계약 적격심사 시 적용된다.

시는 2008년 제정된 '울산시 시설관리(청소·주차) 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이 지역업체 참여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보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울산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새 기준에는 Δ울산 지역 업체 참여도 심사 항목 5점(전국 최고) Δ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고용 창출 우수기업 등 가점 부여 Δ경영 상태(재무 비율 또는 신용평가 등급 중 입찰자가 선택) 심사 항목 개선 등 지역 업체에 유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준 제정으로 민선 7기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수주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 입찰 참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새로 마련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오는 18일자 입찰 공고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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