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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연기없는도시'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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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연말까지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배연기없는미래'(Smoke-Free Future)라는 회사 비전 실현을 위한 '담배연기없는도시'를 올 연말까지 대구경북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담배보다 유해성분이 낮은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기업과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또 일반담배 연기와 격리를 원하는 비흡연자의 권리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권리 모두를 보호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그 동안 혁신 도시를 표방해 온 대구와 경북 지역을 그 두 번째 대상으로 선정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한국필립모리스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대구 지역의 주요 공공장소와 대형 사업장을 찾아 전자담배 전용 사용 공간인 '베이핑(Vaping) 룸' 설치와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베이핑 룸'은 일반담배 흡연실인 '스모킹 룸'과 차별화 된 공간으로, 유해성분이 적고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일반담배 연기 노출로부터 차단하는 동시에 비흡연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베이핑 룸' 설치는 일반 담배의 간접흡연으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침해 당하지 않을 권리와 전자담배 사용 소비자의 권리를 모두 보호하는 해결책으로 한국필립모리스가 2018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 및 부품 기업과 협업해 최근 '베이핑 룸' 설치를 완료했다.또 대구와 경북지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등 공동주택 중 적합한 곳을 선정해 단지 내 별도의 '베이핑 룸'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회사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을 단순한 구호로 삼은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실천을 해왔다"면서 "전용담배인 히츠는 한국필립모리스 국내 총 판매량의 약 3분의1을 차지하게 됐고 이 기간 중 회사의 일반담배 판매량은 약 30% 감소해 일반담배를 대체하겠다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경북 지역에서 '담배연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와 이해 관계자들에게 과학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보호하는 선진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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