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수중무인탐사기에 발견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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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한 추락한 사고 헬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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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추락 사고로 모두 7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2일 수습한 2명에 이어 세번째다.
수색당국은 5일 새벽 해군 청해진함에서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던 중 동체 인양위치와 동일한 위치에서 실종자 1명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발견된 실종자가 지난 3일 헬기 동체를 끌어 올리던 중 유실된 실종자로 추정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4명의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해상과 수중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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