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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 북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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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야놀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새마을문고

파이낸셜뉴스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가 북 페스티벌 '부키야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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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는 지난 2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북페스티벌 '부키야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부키야놀자'는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 만들기 행사다. 부키는 북구의 아이들이란 의미의 북구 캐릭터다.

북구청과 서부교육청이 후원하고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회장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독서를 통해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길 희망한다"면서 "도서관에서 꿈이 익어가고,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책을 통해 대화하는 도시를 만들자"고 책읽는 도시 대구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날 생사는 그림 그리기대회, 향사례 전통활대회, 유치부 동요합창, 동아리댄스경연대회 , 시낭송대회등 5개마당과 33개의 과학 예술 문화 체험부스에 2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청소년회관, 칠곡향교, 북구보건소, 관내 공공기관도 참여했다. 북구보건소는 행사 참여 가족들을 위한 건강 체험과 어르신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북구만들기를 했다.

책 읽는 도시 대구북구 슬로건으로 책의 소중함과 도서생활 습관화를 위해 알뜰도서교환전도 선보였다. 현재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책선물이벤트 릴레이를 통해 기증된 도서는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선물됐다.

향사례 전통 활쏘기대회는 올해 글로벌대회로 우즈베키스탄출신 경북대 함국무용전공 무앗타르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동아리 댄스대회에서는 경상여고 블레잇, 산격중 루나리스, 학정초 예주까레 팀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치부 합창은 아인슈타인 유치원의 아이소리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당일 독서지도, 진로코칭, 시낭송 시인과의 대화, 칠곡향교 전통예절·다도, 국채보상운동 알리기, 생활예술체험 주얼리 체험, 가상현실 증강현실, 플리마켓, 구암동 고분문화유적 해설 , 드론 비행체험, 독도사랑, 심리테스트, 소원 연만들기 등 33개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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