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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마가복음은 조선종교혁명의 기점이자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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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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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마가복음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이했다. 저자는 기독교의 본질을 알리기 위해 이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마가복음은 사도 바오로의 선교 여행에 동행하며 통역했던 마르코가 기록했다고 전해지는 복음서이다. 그리스도교 신약 성경의 복음서 중 2번째 책이며, 3권의 공관 복음서 중 1권이다.

저자는 마가복음을 "전 세계를 리드하는 21세기 조선종교혁명의 기점이자 종점"이라고 격찬했다. 최초의 복음서인 마가복음이 예수의 삶을 가장 정확하게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약성서에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개의 복음서가 있다. 마가복음은 마태와 누가와 함께 공통된 관점으로 기술되었다고 하여 공관복음서라고도 한다. 요한복음은 가장 늦게 형성돼 다른 복음서와 성격을 달리한다.

저자는 예수를 말씀에 담긴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라도 신간을 참조해 마가복음을 읽을 것을 권했다.

◇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통나무/ 2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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