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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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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정비 작업 ‘한창’…‘토비’ 양진모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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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는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의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젠지 e스포츠에 따르면 ‘서울 다이너스티’ 창립 멤버이자 기존 팀의 핵심인 ‘토비’ 양진모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을 이끌어온 ‘창군’ 박창근 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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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소속 ‘크리에이티브’ 김영완 선수를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으로 콜업해 현재 리그의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MMA’ 문성원 코치도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로 합류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23일에도 ‘프로핏’ 박준영, ‘제스처’ 홍재희 선수를 영입한바 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젠지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와 코치진을 찾아 영입하고 이들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서울 다이너스티를 챔피언으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로 팀 구성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2020년 시즌에는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서울 다이너스티에 합류한 선수들과 코치진은 오는 11월 9일 젠지 이스포츠가 개최하는 팬 페스티벌 ‘젠지콘(Gen.G Con)’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오버워치 경기 외에도 팬미팅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젠지콘의 티켓 판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실시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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