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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검찰, 조국 동생 금품수수 정황 추가 포착...영장 재청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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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동생 조 모 씨의 금품수수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주 조 씨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소장 내용이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과는 무관하다고 밝혀 다른 개인적 사업 관계에서 알선수재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씨가 지난 2015년 금융권 PF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부산의 건설업체로부터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7천만 원을 받은 정황도 포착해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 혐의 내용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위장소송 혐의로 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혐의에 다툼이 있고 건강 문제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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