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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검찰, 이르면 이번 주 조국 소환…사모펀드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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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관련 혐의와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새벽 구속된 정 교수를 상대로 전반적인 혐의 내용을 보강 조사하면서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 사건을 인지하거나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27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의 혐의에 조 전 장관이 직·간접적으로 얽힌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조 전 장관을 불러서 조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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