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23·제네시스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22위·러시아)에게 0-2(4-6 2-6)로 졌다. 정현은 이날 상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뺏지 못하고 류블로프에게 1시간 6분 만에 패했다.
정현은 이스트방크 오픈에서 2회전 진출로 상금 3만1570유로(약 4100만원)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랭킹 139위에서 8계단 오른 131위 정도가 될 전망이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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