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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속보] 경찰 “화성연쇄 8차·10차 사건 증거물서 이춘재 DNA 미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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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반기수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경기남부청 2부장)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사건 관련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8차와 10차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의 DNA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화성 8차와 10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춘재 DNA정보가 나오지 않았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8차 살인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의 옥살이를하고 2009년 출소한 윤모(52)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경찰의 강압과 폭행에 못 이겨 허위 자백을했다”며 이후 박준영 변호사를 통해 재심청구의사를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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