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학교야 학교야 뭐하니? 연극한다
학교야 학교야 뭐하니? 연극한다©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국교사연극모임(회장 백인식)이 초중고 수업이나 동아리 시간에 실천한 연극 활동 사례를 엮어 펴냈다.
연극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국어 교과에 도입돼 일선 교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책은 일선 교사들이 연극수업 시간에 아이들을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만한 내용을 담았다.
서문에서는 연극 활동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과 관련한 고민 상담 사례를 먼저 소개했다.
1부는 수업시간에 활용할 연극 기법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동화의 내용을 몸으로 표현하거나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은 바탕으로 연극 작품을 만든다.
동아리 활동은 수업보다 더 자유롭게 연극을 만들 수 있다. 2부에서는 새학년을 맞아 연극부에 가입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았다.
3부에서는 학교에서 연극 공연을 올린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공연 제작 과정의 흐름과 단계별로 주의할 점을 수록한 매뉴얼을 참고자료로 첨가했다.
한편 전국교사연극모임은 '연극으로 학교를 즐겁게' 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교사들이 1992년 설립했으며 5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계간 회보 '몸짓'을 발간하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학교야 학교야 뭐하니? 연극한다/ 전국교사연극모임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1만7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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