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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아동신간] 똑똑한 컴퓨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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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놀이 코딩·행복한 허수아비·유투버 잼잼 미국에 떴다

제발 나를 읽지마·별을 보는 아이·내 별님은 어디에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똑똑한 컴퓨터 씨 = 정명숙 글. 강승구 그림.

'컴맹' 아이를 주인공으로 해서 컴퓨터의 발명과 변천사, 작동 원리 등을 알아보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한다.

스푼북. 40쪽. 1만1천800원.

연합뉴스



▲ 초등 놀이 코딩 = 카린 뉘고츠 글. 노준구 그림. 배장열 옮김.

스웨덴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면서 초등학생 디지털 경쟁력 배가를 위한 코딩 교육 의무화에 힘쓴 저자가 쓴 어린이용 코딩 입문서다.

꼬마 로봇들과 함께 컴퓨터가 어떻게 정보를 입출력하는지 원리를 설명하고, 알고리듬, 컴퓨팅, 시퀀스, 루프 등을 쉽게 알려준다.

마음이음. 11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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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허수아비 = 베스 페리 글. 테리 펜·에릭 펜 그림. 이순영 옮김.

황금빛 들판을 지키는 허수아비는 주변 동물이 모두 무서워하는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 까마귀가 하늘에서 떨어지자 허수아비는 아기를 품 안에 넣고 정성껏 돌봐준다. 유해 조수를 쫓아야 할 허수아비가 까마귀를 키우는 사랑 이야기다.

북극곰. 48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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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잼잼 미국에 떴다 = 권동화 글. 민유경 그림.

인기 없는 유튜버 형과 천재 동생이 미국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미국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유튜버로 방송한다.

이들의 여정을 따라다니는 동안 미국의 명승지와 역사, 문화를 쉽게 배운다. 멋진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상상의집. 46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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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나를 읽지 마 =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로랑 시몽 그림. 공민희 옮김.

책을 싫어하는 아이와 아이들을 미워하는 책이 서로 만났다. 아이는 책을 펼쳐 들고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조르는데. 과연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어린이들에게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 동화다.

그린북. 3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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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보는 아이 = 캐슬린 크럴·폴 브루어 글. 프랭크 모리슨 그림. 양진희 옮김.

지난해 아마존에서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에 관한 전기 동화다.

그가 어린 시절에 별과 사랑에 빠지게 된 날부터 미국 자연사박물관 부설 헤이든 천문관 최연소 관장이 되기까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께자람. 48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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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별님은 어디에 = 토네 사토에 지음. 엄혜숙 옮김.

유럽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201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국제일러스트레이션상도 받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아이에게 별이 건네는 이야기다. 추억 속 그 사람은 밤하늘 별이 돼 빛난다.

봄봄. 40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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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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