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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산단공, 갑질 근절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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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1일 캠페인 실시

이데일리

(사진=산단공)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직장 내 갑질을 개선하고 상생·협력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매달 11일에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직장 내 발생 가능한 갑질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외부에 확산하고 직원 간 존댓말 쓰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산단공은 갑질 근절을 위해 매년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출근길 갑질 근절 캠페인, 갑질 UCC 공모, 부서별 갑질 근절 실천과제 등 다양한 갑질 근절 활동을 실시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갑질 근절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이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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